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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acOSX] 부트캠프로 윈도 설치시, 옮길 수 없는 파일 발생하여 실패, 극복하기

Apple + OSX

by Bananna 2010. 8. 31. 16: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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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 한글판에선 한글로 나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)

[발단]
예전에 동생군의 맥북에 부트캠프로 윈도7을 설치하기 위해 작업한 적이 있었습니다.

[진행]
미리 어느정도를 윈도우즈 파티션으로 할당 할 것인지 생각해서 그에 상응하는 여유 공간이 하드에 있는지 확인합니다.
본인의 경우 30G정도를 할당 하기위해 여유 공간을 확인해 보았고 50G의 여유 공간이 있었습니다.
"Boot Camp 지원.app" 프로그램 실행 ( 보통 뒤의 *.app 확장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)
파티션 크기 지정후 계속 진행 
파티션을 나누고 연속된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이 작업을 하게됩니다.

[문제 발생]
한창 파티션 작업을 하던중 옮길 수 없는 파일이 있다며 작업을 중지하고 부트캠프 지원 작업이 실패가 됩니다.

[해결방법]
방법은 간단합니다 ( 어려울 수도 있겠으나.. )
파일 사이즈가 큰 동영상 이나 기타 음악 파일들을 하나씩 지워 나가시는 겁니다. (대부분 동영상이 말썽입니다.)
어느정도 지우신 후 다시 부트캠프 설치를 시도해 보시면, 어느 시점에서 파티션 작업을 완료 하실 수 있고.  윈도우즈를 설치할 수 있도록 맥이 재부팅 됩니다, 이 때부터는 그냥 윈도 설치 하신 후, 맥 설치 DVD 삽입 하시고 부트캠프용 드라이버를 설치 하시면 맥에 장착되어 있는 각종 하드웨어들을 모두 윈도우즈에서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.

[추가 설명]
대부분 운영체제와 연관된 파일들은 처음에 맥이 설치될때 빈 하드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, 하드의 맨 처음 영역부터 연속적으로 기록이 되어 있어, 그녀석들로 인해 이런 실패 상황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. 그러니 그 이후에 설치되거나 저장된 파일들을 확인하는 겁니다.

작은 파일들의 경우 파티션의 여기저기 비어있는 공간으로 밀어 넣을 수 있는데 ( 이 부분은 디스크 단편화와 연관성이 있는데 설명하자면 길고 어려워지니 맥은 단편화로 인해 디스크의 낭비가 거의 없는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을 가져서 디스크 조각모음 같은건 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만 알아 두시면 됩니다. ) 

이렇다 보니 간혹 사이즈가 큰 파일들은 어디 밀어넣을 마땅한 영역이 없는 임계점에 도달 하게 됩니다, 파티션을 두개로 나누기 때문에 애매한 영역들이 생산되는 것이죠 ( 이해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그냥 그런 경우가 어쩔 수 없이 발생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 알아 두시면 되겠습니다 ) 그 과정에서 최소 1G이상씩 되는 요즘 동영상 파일들이 갈 곳 못 잡고 방황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문제의 근원입니다.




부트캠프로 윈도우즈가 잘 설치되었다면 부팅시에 위의 스샷처럼 부팅할 디스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부팅시 "Option" 키를 누르고 있으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^^
멀티부팅 화면도 깔끔하고 아름다운 맥 ㅜ_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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